㈜청보 이영주 대표가 지난 24일 시흥시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에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장치’ 55대를 기증하고 설치를 완료했다. 

▲ ㈜청보,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장치 55대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지원     ©컬쳐인

이영주 대표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1사 1시장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시장간 협력을 통해 재능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에어컨 화재를 잡는 기술을 마련한 (주)청보에서 에어컨 화재 실외기 화재 예방장치를 첫 번째로 설치하게 된 날로, 앞으로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장치를 전통시장에 계속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에어컨 화재 실외기 화재예방장치     ©컬쳐인

여성 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주)청보에서 개발한 에어컨 화재 실외기 화재예방장치는, 에어컨 실외기에서 가열과 그런 아크 쇼트가 났을 경우 화재 위험이 높은데, 화재 나는 온도나 그 다음에 아크 쇼팅 불꽃이 폈을 때 설치된 누전 차단기를 일시적으로 떨어뜨려 내 집에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제품으로, 옆 층이나 위 층에 전이가 안 되는 장점이 있다. 

▲ 여석남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상인회장과 제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주)청보 대표     ©컬쳐인

여석남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상인회장은 “당초에는 ㈜청보가 30개를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오이도수산시장에 업체가 55개소여서 누구는 달아주고 누구는 안 달아주고 할 수 없다고 했더니 55개소 모두를 지원해주어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주)청보 이영주, 장호민 공동대표.     ©컬쳐인

㈜청보는 전기안전관리대행업체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목표로 현장에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공사업(건설업)과 제조업을 넘어 화재 예방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다 

당초 2006년 창업 설립당시에는 평생 전기업에 종사해 온 장호민 공동대표가 현재 화재예방 시설 연구소장까지 겸직하며 청보의 내부적인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장호민 대표의 아내인 이영주 공동대표는 외부 영업을 담당하며 청보의 제품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청보가 개발해 생산하는 제품으로는 LED 터널용 유도등, 건축용 음성점멸 유도등, 불꽃 감지기, 분산형 간이소화설비, 지능형 집수정 제어장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전기안전관리대행업과 전기공사업, 서비스업과 건설업, 제조업까지 두루두루 아우르는 전기전문 기업이다. 

또한 지난 2023년 경기지역 산업단지공단 이전기술사업화 R&D 및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스마트 분산형 간이 소화설비를 개발하며 화재 예방 전문기업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100년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하길 꿈꾸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장치와 분전반 과열 화재예방장치 등 전기화재 예방 제품부터 고성능 적외선 불꽃감지기 등 화재 감시 설비, 피난구유도등·음성점멸유도등·음성점멸유도등용 무선중계기 등 피난유도설비까지 다양하다. 

▲ (주)청보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컬쳐인

(주)청보 이영주 대표는 청보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화재예방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으뜸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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